비엔티안도 캄보디아랑 비슷하게 지금은 매우 더운 건기 기간이다.

잠깐만 걸어도 지치고 목이 마르다.

하지만, 비엔티안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는 관계로 우리는 걸어서 비엔티안을 둘러보기로 했다. 

 (걸어가다 만난 엄청 오래된 버스~ 저걸 타봤어야 하는데!)

 (거의 쓰러져 갈것 같은 비엔티안의 약국~)

(채린이 엄마가 안 보이니 엄마를 찾는다...그리고 모녀 상봉의 순간~ㅋㅋ)

그렇게 한참을 걷다가, 버스 정류장 발견!

가격도 모르고, 어디를 가는지도 모르지만, 일단 기다리기로 한다.

드디어 버스가 한 대 오고,

버스 기사도 외국인은 당황스러운지 머뭇머뭇 하다가 버스정류장에 멈추었다.

그렇게 타게 된 비엔티안 시내 버스~ 

 (버스에 탑승하니, 사람들이 환호한다.. ㄷㄷ, 특히, 마지막에 채린이의 모습이 보이니, 귀엽다고 난리다.)

 (버스의 탄 채린이 모습.. 엄마가 사진기를 잘 다룰 줄 몰라, 매우 어둡게 나왔다...ㅜㅜ)

(그리고 도착한 버스 터미널. 여기가 비엔티안 시내 중심이라고 보면 된다.)

버스 정류장에 온김에 방비엥행 버스표도 예매하고, 

(방비엥행 미니 버스 시간표. 편도 60,000킵이다.)

그리고 또 시장길을 따라 하염없이 걷는다. 

 (버스 터미널 근처 시장길~)

그렇게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나 사찰~

(길을 걷다 우연히 만나 사찰~)

(마치 옛날 중국영화에 나올법한 건물이다.)

그리고 사찰 젤 윗층에서 바라본 비엔티안 시내 풍경 

 (저건 또 뭐하는 건물일까? 매우 좋아보인다..)

 (시원하게 바람도 불고~)

(사찰의 각 층마다 이런 불상이 하나씩 있다.)

사찰 위에서 매우 오래된 건물이 보이길레, 그쪽으로 가보았더니, 라오스 독립 기념관이다

 

 (라오스 독립 기념관.. 도로 한복판에 있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서야 보게 된 '탓담'.. 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탑이라고 한다.

 (탓담 앞에서 찰칵~)

 (탓탐 앞 Wine House. 비엔티안에서 가장 괜찮은 레스토랑이다)

(햄버거 가격은 28,000킵.. 비엔티안에서는 싼 편이다~)

Posted by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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