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청에 들어가 보면,
태국에 놀러 온 여행객들이 뽑은 태국 관광 Best 100이 있다.
그 중 당당히 1위를 한곳이 어디냐 하면...
두구두구두구!!!!!
바로 피피섬(Ko Phi Phi)이다.
(태국 관광청이 실시한 Most Amazing 100)
오늘은 이곳 피피섬 투어를 신청한 날.
음~ 기대가 잔뜩 된다.
일단 투어는 무척 이른 7시에 Pick-up차량이 오면서 시작되었다...
아.뿔.사.
근데 아침에 서둘르다 보니, 지갑을 안가지고 왔다.
기사 아저씨에게 사정을 했지만... 이 곳 태국...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
늦었다며 그냥 출발...
아.... 그렇게 이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무일푼으로 투어 시작을 맞이했다.
(무일푼으로 출발한 Phi Phi 섬 투어~)
아침 교통 대란을 뚫고 무려 1시간이나 걸려서 Phi Phi섬에 가는 배가 정박해 있는 곳에 도착했다.
(우리를 Phi Phi섬으로 데려다줄 보트에 탑승~)
기사 아저씨가 늦긴 늦었나보다... 배에 탔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국말들~
배의 1층은 한국사람들에게 점령된 상태.
아.... 그러고 보니 배 뒤에 아주 멋드러지게 'Hana Tour' 붙어 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배의 제일 꼭대기로 올라갔고,
배의 꼭대기는 아주 운치있게도 천장하나 없고 의자 하나 없는 생노상~
게다가... 멋드러지게 내려주는 비....
우리는 그렇게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Phi Phi 섬으로 향했다..
(보트 제일 꼭대기가 우리의 자리 ㅜ.ㅜ)
(하지만 채린이는 좋아 한다.)
(우리가 떠나온 선창장..)
그렇게 한두시간정도 흘렀나?
드디어 피피섬이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Phi Phi Island)
(우와와 이곳 정말 멋지다!!!!!)
아.... 이곳 정말 풍경이 예술이다...
왜 1위에 선정됐는지 알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Phi Phi섬의 한곳에 정박하여,
수영과 스노쿨링을 하고,
(스노쿨링을 하기위해 정박한 곳)
(물고기가 엄청 많다.)
(무서워서 못 다가 가겠썽 ㅠㅠ)
밥을 먹으로 Phi Phi 섬에 내렸다.
그런데 아뿔사!
Phi Phi Island Pier 이용료를 1인당 20바트씩 내야한단다...
아놔~ 나 돈 한푼도 없는데!!!!
아! 이 ㅆ!@$!@% 기사!#$!#%!#%
하면서 배에 내리고...
사정을 이야기하니, 그냥 쿨하게 지나가란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쿨하네..
(
(Phi Phi섬에 내려서 찰칵~)
(Phi Phi Don Pier에서 바라본 Phi Phi 섬 풍경)
(Phi Phi 섬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상가 골목이 있다..)
(점심을 먹을 Phi Phi Princess~)
(그리고 그곳의 풍경...)
그렇게 Phi Phi 섬에서 점심을 먹고,
그 앞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아... 이 곳 너무 좋다...
정말 풍경이 예술이다.
(Phi Phi 섬 안에서 가장 큰 해변..)
(엄마랑 아기랑, 그리고 웽??? 저 외국인은 모지?? 마치 한가족 같네 ㅋㅋ)
혹시라도 다음에 푸켓에 또 오게 된다면 꼭 피피섬에서 머물꺼라고 다짐하며 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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