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다 하지 못한 JW Marriott Khao Lak Resort 자랑질~~~ 제 2 탄!!!

두구두구두구~~~

음식편!!


자자~ 다 먹고 살자고 하는일인데,

지금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자리에서 잠깐 일어나 차라도 한 잔 가지고 와서 봐주었으면 좋겠다.

그럼 휘비고~~~~


조식 뷔페 (Water Front)

JW Marriott Khao lak Resort에서 조식을 주는 곳은 Water Front Restaurant 

 ▲ 조식 뷔페가 있는 Water Front 레스토랑

 ▲ 앞에 잠시 기다리고 있으면, 종업원이 와서 자리를 안내 해준다.

 ▲ 역시 격조있게 자리 셋팅도 깔금하다... 대신 휴지가 없다. 저 천쪼가리로 닦아야 한다.

▲ Tea Station 모습~ 보는 데로 각종 커피와 차, 그리고 생과일 쥬스까지 구비되어 있다.

▲ 각종 Tea~~~ 하지만 하나도 안 마셔봤다.ㅋ

▲ Tea Station에 있는 생과일 쥬스

 ▲ 그 외 자주 마시는 음료들은 따로 또 구비되어 있다.

▲ 레스토랑 Main Desk 모습

▲ 각종 샐러드

▲ 각종 시리얼~

자~ 이제 음식 사진 몇장 투척합니다.

▲ 머핀

▲ 아이스커피와 크로와상~

▲ 와플과 카푸치노

▲ 쌀국수.. 근데 이건 쌀국수인지 일식라면인지 구분이 안간다..

▲ 나의 초 감각적인 데코레이션... 이따위 센스를 가졌다고 은경이에게 욕먹음..

아침 식사치고는 엄청나게 화려한 뷔페를 자랑하는 water front...

JW Marriott카오락에 오실 때는 살 찔 준비하시고 오시면 됩니다. ㅎㅎ

일식 Restaurant (Sakura)

우리가 도착한 첫날에 20% Discount가 있어서 가게 된 곳!

▲ 오늘은 20% 할인해 드려요~

근데, 이곳 가격이 ㄷㄷㄷ 하다.. .

그냥 배불리 먹을 생각은 마시고,

좋은 리조트에서 좋은 음식 먹는다는 생각으로 드시면 될 것 같음돠.

▲ 비싼 식당앞이라고 포즈를 잡고 사진 찍어주는 쎈수~


▲ 야외 테이블 모습

▲ 우리는 야외에서 식사하기로 결정~

▲ 분위기는 참 좋다... 하지만 모기가....

▲ 캘리포니아롤

▲ 볶음 우동.. 그나마 이게 젤 싸다.

 실내 모습.. 저렇게 요리사들이 철판요리를 하면서 쇼를 보여준다.

Thai Restaurant (Takumi(?))

마지막날에 들린 타이레스토랑.

여긴 실내 분위기가 무척 좋다.

그리고 가격도 싼 건 아니지만 아, 밥은 먹었구나 하는 정도는 된다.

근데, 맛은 뭐.....

암튼 좋은 리조트에 왔으니 좋은 분위기에서 식사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 식당앞 연못 모습.

▲ 식당 내부 인테리어 모습.. 저렇게 특이하게 생긴 의자에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다.

▲ 채린아 여기서 이러면 어떡하니???

▲ 메뉴 이름은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맛은 없다... 젠장. 내가 시키는건 늘 이모냥이다..

▲ 은경이가 시킨 음식 사진은 거지같이 나왔지만, 맛은 훌륭하다. 이것도 이름은 잘...


특별 부록 SPA (QUAN)


JW Marriott 카오락 리조트의 또 하나의 매력은 바로바로 Massage~~

지금까지 동남아를 여행하면 마사지를 많이 받아봤지만,

여기만큼 만족한 곳은 없었다.

(물론 무료 voucher로 받은 거기 때문에 만족도는 더 컸다..)

암튼 JW Marriott 카오락에 오시는 분들은 Quan Spa에서 마사지를 꼭 받아보길 추천한다. 

▲ Quan spa 입구

▲ Reception에서 기다리면 저렇게 차 한 잔과 물수건을 준다.

▲ 마사지를 받는 곳 바로 앞에는 이렇게 동양식 정원도 갖추어져 있다.

▲ 마사지를 받는 방에 들어가면 마사지를 받을 때 입는 옷이 저렇게 개져있다.

▲ 착복 완료..

▲ 먼저 발을 깨끗히 씻겨 준다. 아마도 소금으로 해주는 듯?

▲ 마사지 받는 곳의 모습~ 저기 누워있으면 한 시간 금방 간다..

▲ 마사지가 끝나고 나면 생강차 한 잔을 준다. 으~ 몸이 녹는다 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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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예전에, Facebook에 글을 하나 올린 게 있다.

(TravelZoo라는 site에서 아주 싸게 올라온 5-star hotel promotion.)

 

하지만, 저걸 예매할 당시에는 5성 호텔이 뭔지도 모르는 상태였다.

 

사실 이 당시만 해도 호텔 등급은 7단계까지 있는 줄 알았다..

 

(예전 드비치 광고인가? 거기서 그 7성급 호텔 주방장이라고 하지 않았었나????)

 

 

그래서 과감하게 저 voucher를 2장 질렀다.

.

.

.

그리고 세월은 흘러~~~ 다시 현재!!!

이제는 호텔 등급도 빠삭하고, 나도 여행 전문가~ㅋㅋ

※여기서 잠깐!!!!

호텔 등급은 총 5단계로 나누어집니다. 물론 나라마다 약간씩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이런 분위기입니다.

1 Star : 가 본적 없음. 아마도 Domitory 형태의 숙박 형태들~

2 Star : 여기도 가 본적 없음. 여기서부터 방형태를 갖춘 숙박이라 생각됨.

3 Star : 여기서부터 호텔이라고 이름 붙여질만함. 그러나 현실은 우리나라 모텔 수준~

4 Star : 이제 고급 호텔로 진입! 규모도 꽤 커지고, 작지만 수영장도 있음.. 가격도 비싸짐

5 Star : 내 밑에 님들 다 꺼지셈!(1,2,3,4 <<<<<<<<<<<<<<<<<< 5성급 임).. 감히 평민들이 올 수준 아님.

 

Marriott면 그 말로만 듣던 최고급 호텔 브랜드 아닌가??

캬~~~ 내가 그걸 예약했다니!!!

(잘했어!!! 2012년도의 '나'야~~ㅋㅋ)

지난번에 방콕에서 5성 호텔에 잠시 머물렀지만 (2013/04/09 - D+14(방콕으로~)

거긴 난생 처음 들어본 Anantara라는 호텔!

이번엔 호텔계에서 방귀 좀 뀌었다는 Marriott.

아 Marriott 5성 호텔은 어떨까? 

잔뜩 기대하면서 푸켓을 떠났다.

 

 

(이제 우리의 짐도 많이 줄어 들었다. 배낭 2개에 케리어 하나~ 점점 여행에 익숙해지고 있다)

 

 

 

(우리를 Khao Lak에 데려다 줄 시외버스. 무려 Benz!!! 뚜둥!!!)

 

 

 

(시외 버스의 실내 모습~ 넓고 쾌적함!)

 

 

그리고 도착한 카오락!

음.. 근데 여긴 어디??

역시나 시외버스는 Khao Lak 시내에 내려다 주었고, 우리가 머물 Marriott호텔은 여기서 한참이나 떨어진 곳에 있었다.

(아... 걍 Mini Bus 타고 올껄 ㅠ.ㅠ)

 

 

(Khao Lak에 도착했을 때 우리의 행색.. 오른손엔 무려 비닐봉지에 먹을 것 잔뜩...ㄷㄷㄷ)

 

 

Marriott에 가려면 어떻게 가야 하는지 여기저기 묻고, 

결국에는 거금 300 Baht 를 내고 툭툭이를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

 

 

 

(채린이.. 이제 툭툭이 타면 스스로 저렇게 뭐든 붙잡는다.. 채린이도 현지화되고 있다. 장한 녀석..)

 

 

툭툭이를 타고 한 10~15분정도 이동하니, JW Marriott Khao Lak 간판이 보이기 시작했다.

 

 

(호텔가는 길 중간 중간에 저런 표시가 계속있다. Follow me!)

 

 

 

(드디어 Marriott에 도착했다.)


 

뭔가 Marriott라는 단어에 위압감을 받으며, Marriott Resort에 입성.

그래도 앞에 'JW'가 붙었으니, 뭐 Marriott 호텔의 자매계열 호텔 정도이겠지 했는데,,,

이거 뭐 완전 신세경이다... 

알고보니 'JW Marriott'는 Marriott 그룹중에서 고급 Brand..

 

 

 

(고급 호텔답게 2명의 Bell Boy가 온다... 우리 짐 안들어 주셔도 되는뎅.. 쿨럭쿨럭...)

 

 

 

(우린 그 멋진 호텔에 툭툭이 타고 등장!!)


 

 

(JW Marriot Khao Lak Robby & Front Desk. 이거 뭐 으리으리 하구먼.)

 

 

 

(일단 JW Marriott 규모에 위축..)

 

 

(로비에서 바라본 JW Marriott 수영장 모습.. 하지만 저건 여기 수영장의 절반만 있을 뿐... )

 

 

우리는 그 멋진 호텔에서 비닐봉지를 달랑달랑 들고 다니며, 방까지 안내를 받았다.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아마도 여기 머물러 온 사람들 중 가장 행색이 아훼훼훼 하지 않았을까 싶다.. ㅋㅋ


뭐. 이미 팔릴 쪽은 다 팔렸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JW Marriott Khao Lak을 파보기로 했다.


일단 방!!!

방은... 5성 호텔답게 깨끗하다... 

그리고 인테리어 소품들이 덜덜하다. 미술 그림들 몇 점씩이나 걸어놓은건지.. 

 

 

(JW Marriott Khao Lack Resort의 Delux Room 모습.)

 

 

 

(방에서 바라본 수영장~ 우리방 바로 앞 수영장엔 Bar가 하나 있다.)

 

 

 

(Bar 모습.. 의자가 무려 물속에 있다. 수영을 하다가 지치면 저기 가서 바로 음료를 시켜먹는다.)

 

 

그 다음 수영장!!

넓다.

정말 넓다. 

나 여기서 6박이나 했는데, 수영장을 전부 다 못돌아봤다.

(물론 수영 실력이 아주 미약하기 때문에 수영장을 다 못돌았다..)

뒤에 안 거지만 여기 수영장이 동남아에서 가장 크다고 한다.

 

 

(채린이 오리튜브 태워서 수영장 한 바퀴 돌려고 했는데, 너무 힘들다. 결국 반도 못돌고 포기.. 헥헥.)

 

 

 

(수영장 곳곳에는 저렇게 월풀같이 거품이 나오는 곳도 있다.)

 

 

 

(Kids Pool에는 무려 미끄럼틀도 있다!!!!! 채린이와 함께 슝!!!!!!)

 

 

 

(채린이와 고기잡이 놀이, 내가 고기고 채린이 손은 낚시줄이다. ㅋㅋ)

 


 

(수영장을 돌다 보면, 저렇게 수영장에서 배를 타고 다니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ㅋ)

 

 

다음은 Private Beach!

으와와와~~

정말 아름답다.

Private Beach... 이거 하나만 해도 이곳 숙박료는 다 지불한 셈칠 정도로 Beach가 좋다.

특히 요 'Private'라는 단어!

난생 처음 Private Beach에 가보았는데, 그 조용함과 깨끗함은 뭐.....캬~~~ 죽인다.

일단 사진부터 함 보셈!

 

 

 

(Beach 가는 길~~)

 

 

 

( Beach가 보인다... )

 

 

 

(Beach 모습에 넋놓은 아내...)

 

 

 

(JW Marriott Khao Lak Private Beach 모습1)

 

 

 

(JW Marriott Khao Lak Private Beach 모습2)

 

 

 

(채린이와 함께 바다로~~~~)

 

 

 

(모래사장에서 이런 것도 해 볼수 있다.)

 

 

 

(채린이 자신의 모습 앞에서 인증샷!)


 

아, 이곳 Beach는 정말 좋다.

특히, 가족 단위로 놀러 오실 분들에게 강추다.

(JW Marriott Khao Lak같은 경우는 TravelZoo.com에게 초특가로 자주 나온다.

저렴한 가격에 미리 구매해 놓고, 겨울 휴가로 오면 딱 좋을 것 같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JW Marriott의 레스토랑과 스파 그리고 각종 시설들은 다음 편에 이야기하겠음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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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관광청에 들어가 보면,

태국에 놀러 온 여행객들이 뽑은 태국 관광 Best 100이 있다.

그 중 당당히 1위를 한곳이 어디냐 하면...

두구두구두구!!!!!

바로 피피섬(Ko Phi Phi)이다.

(태국 관광청이 실시한 Most Amazing 100)

오늘은 이곳 피피섬 투어를 신청한 날.

음~ 기대가 잔뜩 된다.


일단 투어는 무척 이른 7시에 Pick-up차량이 오면서 시작되었다...

아.뿔.사.

근데 아침에 서둘르다 보니, 지갑을 안가지고 왔다.

기사 아저씨에게 사정을 했지만... 이 곳 태국... 그다지 친절하지 않다..

늦었다며 그냥 출발...

아.... 그렇게 이 말도 안통하는 곳에서 무일푼으로 투어 시작을 맞이했다.

(무일푼으로 출발한 Phi Phi 섬 투어~)

아침 교통 대란을 뚫고 무려 1시간이나 걸려서 Phi Phi섬에 가는 배가 정박해 있는 곳에 도착했다.

(우리를 Phi Phi섬으로 데려다줄 보트에 탑승~)

기사 아저씨가 늦긴 늦었나보다... 배에 탔는데, 자리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한국말들~

배의 1층은 한국사람들에게 점령된 상태.

아.... 그러고 보니 배 뒤에 아주 멋드러지게 'Hana Tour' 붙어 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배의 제일 꼭대기로 올라갔고,

배의 꼭대기는 아주 운치있게도 천장하나 없고 의자 하나 없는 생노상~

게다가... 멋드러지게 내려주는 비....

우리는 그렇게 비를 추적추적 맞으며 Phi Phi 섬으로 향했다..

(보트 제일 꼭대기가 우리의 자리 ㅜ.ㅜ)

(하지만 채린이는 좋아 한다.)

(우리가 떠나온 선창장..)

그렇게 한두시간정도 흘렀나?

드디어 피피섬이 보이기 시작한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Phi Phi Island)

(우와와 이곳 정말 멋지다!!!!!)

아.... 이곳 정말 풍경이 예술이다...

왜 1위에 선정됐는지 알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Phi Phi섬의 한곳에 정박하여,

수영과 스노쿨링을 하고,

(스노쿨링을 하기위해 정박한 곳)

(물고기가 엄청 많다.)

(무서워서 못 다가 가겠썽 ㅠㅠ)

밥을 먹으로 Phi Phi 섬에 내렸다.

그런데 아뿔사!

Phi Phi Island Pier 이용료를 1인당 20바트씩 내야한단다...

아놔~ 나 돈 한푼도 없는데!!!!

아! 이 ㅆ!@$!@% 기사!#$!#%!#% 

하면서 배에 내리고...

사정을 이야기하니, 그냥 쿨하게 지나가란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정말 쿨하네..

(

(Phi Phi섬에 내려서 찰칵~)

(Phi Phi Don Pier에서 바라본 Phi Phi 섬 풍경)

(Phi Phi 섬 안에 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상가 골목이 있다..)

(점심을 먹을 Phi Phi Princess~)

(그리고 그곳의 풍경...)

그렇게 Phi Phi 섬에서 점심을 먹고,

그 앞 해변에서 수영을 하고.. 

아... 이 곳 너무 좋다...

정말 풍경이 예술이다.

(Phi Phi 섬 안에서 가장 큰 해변..)

(엄마랑 아기랑, 그리고 웽??? 저 외국인은 모지?? 마치 한가족 같네 ㅋㅋ)

혹시라도 다음에 푸켓에 또 오게 된다면 꼭 피피섬에서 머물꺼라고 다짐하며 투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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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카오락으로 가는 버스표를 구하는날~

(카오락은 푸켓 북쪽으로 약 50km정도 떨어진 또하나의 휴양지입니다.)

일단 푸켓에서 카오락에 가는 방법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Taxi

2. MiniBus

3. 시외 Bus

그리고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Taxi        : 1차당 2,000~2700 Batt. (Phuket 지역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MiniBus  : 1인당 600 Batt.

시외 Bus : 1인당 120 Batt.


우리는 가난한 배낭여행객, 카오락까지 가는데 2,000Batt.(\80,000)는 너무너무너무~~~ 너어무~ 큰돈.

그래서 가장 싼 시외 Bus를 이용하기로 했다. 


일단 시외 Bus는 푸켓타운에만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표를 구할 수 있기때문에,

푸켓타운까지 가야만 했다. 

그.런.데. Kata Beach에서 푸켓타운까지 가는데 Taxi비가 무려 500 batt... ㄷㄷ

이거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다..

그래서 이용하게 된 태국의 대중 교통 수단 쎵태우~

(Kata Beach의 쎵태우~ 푸켓타운까지 1인당 35 Batt.에 갈 수 있습니다.)

아... 근데 이거 너무 느리다..

느려도 너무 느리다...

사람빼고는 다 우리를 추월한다... 심지어 자전거도 추월한다...

기사아저씨는 운전하다가 급기야 손톱 손질까지 하는 여유를 보여준다...

(운전중 손톱 손질 신공을 보여주시는 기사님~)

아.... 은경이 왈. "이거 타고 푸켓타운 가다간 날 새겠다.."

다행히도 Kata Beach와 Karon Beach 시내를 빠져나가는 순간,

아저씨의 기어 변속이 이루어졌고~

(아.. 정말 기어 변속이 이렇게 감동적인 것인줄 처음 알았다. ㅠ.ㅠ)

시원하게 푸켓타운으로 입성~

하지만 Kata Beach 셩태우 정류장은 Old Bus station 근처..

시외버스표를 사기 위해서는 New Bus Station으로 가야했다..

그리고 또 이용하게 된 셩태우.

(두번째 타게된 셩태우~ 점점 화려해 진다..)

이 셩태우도 역시나 처음에는 엄청 느리게 달리더니, 나중에는 제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착한 New Bus Station

(New Bus Station.(= Bus Station 2))

이곳에서 물어물어 카오락가는 버스표를 구했고,

(푸켓에 와서 느끼는건데, 이곳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은 것 같다..

어제는 편의점 직원이 자기 실수로 계산을 잘못했으면서, 우리보고 뒤에 줄이 많이 기다리니 따지지 말라고...

자기내 말로 뭐라뭐라 했다...)

버스터미널 옆에 있는 Super Cheap이라는 대형 마트에서 점심식사를 마쳤다.

(Super Cheap 대형 마트 내부 모습... 마트이지만 에어컨따윈 나오지 않는다.. ㄷㄷ)

그리고 다시 호텔로 돌아오는길...

우리는 난생 처음으로 오토바이를 4명이서 탔다..

(우리를 셩태우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 주겠다는 오토바이 기사 아저씨..)

(아마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일 4명이서 오토바이 타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었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

엉덩이 한쪽을 들썩거릴때마다, 휘청거리는 오토바이...

그리고 뒤에서 우리를 깔아뭉겔 기세로 쫓아오는 트럭들....

아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우리는 오늘 하루 또 이렇게 현지화가 되어간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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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오늘은 푸켓으로 가는날~

타이 국적기 Thai airline을 타고 푸켓으로 고고씽~

(비엔티안 국제 공항의 모습.. 태국으로 가는 많은 사람들~)

(국적기라 다르구만.. 이번 여행에서 처음보는 모니터~ ㄷㄷ)

(지성인이라면 신문이지! )

(채린이는 잠이들고, 도대체 무슨꿈이길레 표정이 저리 심각할지...)

(우와와 드디어 푸켓이 보인다!! 야호~)

(푸켓 공항에 무사히 착지~~~)

하루를 꼬박 써가면서 도착한 푸켓은 동양 최대의 휴양지답게,

화려한 네온싸인과 수많은 자동차, 그리고 멋진 건물들로 가득차 있었다..

그리고 자동차도... 

(공항에서 우리가 머물 Kata beach 숙소까지 가는데 무려 1시간 10분이나 걸렸다. ㅜ.ㅜ)

그렇게 밤에야 도착한 The Palmery Resort & Spa.

(The Palmery Resort & Spa)

우오오오오오오~~~~ 여기 좋다.

사실 푸켓 공항에서 받은 Map에는 우리의 Resort가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도대체 무슨 호텔을 예약했기에 Map에도 안나오냐?

너때문이야~~~ 하고 은경이를 타박하고 있는데...

호텔이 엄청 좋다.

게다가 예약한 방이 꽉차서 Pool Access로 무료 업그레이드.. ㄷㄷㄷㄷ


방에 들어선 은경이의 일침~

"나 이런 여자야~~~흥"

(참고로 인터넷 핫딜 상품으로 나온 호텔이라 가격도 엄청 싸게 구했다.)


암튼 이번 푸켓 여행은

느낌이 좋다~~ ㅋㅋ

(호텔에 들어오자말자 풀로 달려가는 채린이~~)

.

.

.


마지막은 혹시라도  The Palmery Resort를 눈여겨 보는 사람이 있을까봐,

이 곳 사진 몇장 투척 하겠음돠!

(객실 앞 풀장~ 풀장 하나에 10개의 객실이 같이 이용함)

(객실에서 바로 이렇게 풀로 들어갈 수 있어요

(하지만 객실 바로 맞은편에 또다른 객실이 있다는건 함정.. ㅋㅋ 그래서 항상 커튼을 쳐두어야 함.)

(방안에서 바라본 풀장~)

(객실앞 복도... 참고로 모기가 엄청납니다. 이곳)

(그런데 항상 저렇게 문을 열어놔서.. 모기에 엄청 뜯겼다는 슬픈 전설이..)

(로비~ 화이트풍으로 매우 넓고 시원한 느낌.. 하지만  별로 이용할 일 없음.)

(아침 뷔페~)

(뷔페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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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된 여정으로 몸이 많이 지친 은경이와 채린이를 위해 오늘은 호텔에서 쉬기로 결정

(Anantara Bangkok Sathorn Hotel 수영장. 여긴 늘 그늘이 져서 살짝 춥다~)

그리고 저녁 늦게가 되어서야 한식이 먹고 싶다는 이유로 호텔에서 나왔다.

우리가 가기로 결정한 곳은 인터넷 서핑을 통해 찾은 'Sukhumvit Plaza'

구글맵으로 'Sukhumvit Plaza'를 찾으니 Asok BTS역 근처이다.

자~ 서울시민이 지하철 타는 걸 두려워 하면 안되겠지?

바로 BTS를 타러 고고~

 

(BTS 타러 가는 길)

 (가는 길에 만난 꼬치 구이)

 (한 개에 10Batt인 돼지고기 꼬치~ 이거 맛있네!)

 (다리도 건너고~)

(터널을 지나)

(오~! 드디어 BTS 간판이 보인다! 무려 스카이 트레인이란다!!)

 

 (노선도에 요금이 써있다.)

 (노선도에서 본 요금을 입력하고 티켓수를 입력하고 돈을 넣으면 표가 나온다.) 

(Platform에서 기다리니..) 

 (아주 화려한 BTS 기차 도착~)

(BTS를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

BTS는 지상철(Sky train)로 방콕의 멋들어진 건물들과 매우 잘 어울린다.

방콕에 오시는 분은 꼭 한 번 타보기를 권한다.

 ('Asok' BTS 역에서 바라본 풍경)

 (그리고 BTS역은 주변의 큰 건물들과 이렇게 바로 연결되어 있다.)

 (저위에 보이는 고가가 바로 BTS 선로이다. 방콕의 분위기와 매우 잘 어울린다.)

그리고 우리는 한인 타운을 찾기 시작~

 (한인 타운아 어디있니?)

 (은경아~ 이 골목은 아닌 것 같어!)

그렇게 한 시간을 넘게 방콕 거리를 헤매며 다녀도 한인타운은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겨우겨우 찾은 Korean BBQ 가게!

 (겨우겨우 찾은 한국 식당 '석촌')

 (밥아 빨리 나와라~~)

(요게 파전이란다.. ㄷㄷㄷㄷ 맛은 완전 야채 튀김인데??)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우린 호텔로 돌아왔다~

(집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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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의 첫날.

하지만 우리의 몸은 천근만근이다.

지난번 Island 투어(2013/04/06 - D+12(시하눅빌 아일랜드 투어, 그리고 병원 체험))에서 살이 너무 타버려서,

따가운 피부 때문에 잠을 잘 이루지 못했다.

그래도 먹어야 힘이 나지!

빠르게 식당으로 이동~

(5성호텔 뷔페를 기대하며~바람같이 휙휙~)

(아침 조식 뷔페)

우와와와와왕~

뷔페가 어마어마하다.

지금까지 호텔과는 격이 다르다. 역시 5성인가 싶다.

은경이는 피곤한 몸에도 완전 신났다. 아무래도 오늘 허리끈을 풀 생각인 듯하다.ㄷㄷㄷㄷ

 

그렇게 식사를 끝내고, 이것저것 다음 여정을 위해 준비를 한 다음,

오후 늦게야 카오산 로드로 출발~

 

 (태국의 Meter-Taxi. 기본 요금은 35Batt.)

약 30분정도 택시를 타니 카오산 로드에 도착했다.

(카오산 로드 초입에서 찰칵~)

카오산로드는 우리나라 명동 + 남대문시장 느낌이다.

하지만 98%는 외국인이 차지하고 있는 엄청난 동네.

방콕은 확실히 우리보다 관광문화가 앞서는 것은 맞는 것 같다.

카오산로드에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바로 길거리 음식 맛보기!

 

그 중 제일은 팟타이!

 (카오산 로드 명물~ 팟타이!) 

(짜잔! 팟타이 완성! 태국 길거리 음식-1 팟타이 )

(음~ 마싰네~~.하지만, 요렇게 길거리에 서서 먹어야 한다 ㅜㅜ

(팟타이 시식 중 만난 고양이, 채린이와 한참 기싸움 중이다.)

팟타이 외에도 만두같이 생긴 음식부터, 코코넛 아이스크림 등등등 엄청나게 많은 길거리 음식이 있다.

(태국 길거리 음식-2 콘버터!) 

(태국 길거리 음식-3 만두.. 요건 못먹어봄)

그리고 맥주도 빠질수 없지~

(태국 맥주 Change~ 큰병에 80Batt. 씁쓸한 맛이 일품이다.)

(맥주와 함께한 오물렛 안주~)

배부르게 먹고, 맥주도 한잔 했겠다~ 기분 좋게 발맛사지 받으러 고고씽~

(허벌맛사지라고 한글로 써진 가게에 올라가는 중)

(발맛사지 대기중)

컥~ 근데, 발맛사지 해주시는 분이... 트랜스 횽아.... ㄷㄷㄷ

은경이는 횽아의 강력한 파워에 발맛사지를 받고 아파했다는 슬픈 전설이... ㅜㅜ

암튼 우리의 카오산 로드 탐방은 이렇게 초심플하게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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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캄보디아를 떠나는 날.

하지만, 호텔 Check out시간과 비행기 출발시간 사이에 텀이 발생했다..

근처 한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식당 앞을 서성이니, 사장님께서 나오셔서,

나무 그늘도 있고, 애기가 놀기 좋을 거라고 Wat Phnom에 가보라고 하신다.

자유여행객에게 누군가가 추천을 해준다면, 가봐야 인지상정~

바로 툭툭이를 타고 Wat Phnom으로.

(Wat Phnom)

,,, 근데 여기,, 덥다나무 그늘에 들어가도.. 덥다

, 저기 위에 사원이 있네? 사원은 좀 시원하지 않을까?’

(아무래도 우리나라 절은 좀 시원하기 때문에..)

(Wat Phnom 사원은 저~~ 위에 있다)

그렇게 사원으로 올라가고,

오메…. 근데, 올라오는데 힘쓰는라, 사원은 더 덥다. ㅜㅜ.

그렇게 Wat Phnom에서 땀을 한 바가지 쏟고 

아까 Wat Phnom올 때 봤던 아이스크림 가게로 고고씽..

 

(아주 시원한 아이스크림 가게 'Snow Yogurt')

 

(그리고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 가게답게 넘넘 시원하다..

이제야 살 것 같네 ^^;

채린이도 아이스크림 가게에 와서야 힘이 났다.^^

(가위 바위 보~)

그렇게 우리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시간을 뻐디기다가,

비행기 출발시간에 맞춰 공항으로 고고

(자 이제 캄보디아를 떠날 시간~ 캄보디아 떠나기전에 찰칵)

프놈펜 공항은 캄보디아의 다른 곳과는 다른 게 매우 깔끔했다.

시설도 좋고, 특히 덥지도 않고~

가장 좋은 점은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많지 않아, 비행기가 빨리빨리 이륙한다는 점.

그리고 우리가 타게 될 비행기~

(정렬의 레드 AirAsia)

저가 항공답게, 비행기 색깔부터 쌈박하다. 정렬의 레드~ㅋㅋ

게다가 기내식에 컵라면이 있다!!! 우오오오 

이런건 또 먹어봐줘야 예의~ 바로 한 개 주문~

 

(기내식으로 판매하는 라면~)

오메~ 이게 얼마만에 먹어보는 라면 국물이냐? 

그렇게 라면 한그릇 뚝딱하니, 방콕 도착~

(방콕 공항에 내려서 찰칵~)

       

 

(자기가 카트를 밀겠다는 채린이 )

(결국 이렇게 매달려 갔다.)

일단 방콕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고고

(여기서 Tip하나!

방콕 출국장 바로 앞에 있는 Taxi 간판이 보인다. 여기서 Taxi를 부르면 매우 비싸다.

무려 700바트. 하지만 비싸다고 깎아달라면 깎아준다. ㅋㅋ 우리는 600바트에 왔다.)

 

그렇게 도착한 우리의 숙소 Anantara Bangkok Sathorn Hotel~

우와~ 역시 5성답게 끝내준다.

게다가 전망이 죽이네~

 

(Anantara Bangkok Sathorn Hotel에서 내려다본 전망)

 

아뿔사. 근데 여기….. 와이파이를 사용하려면 돈을 내야한다. 지엔장~

(1Hour: 150Batt. 1Day:300Ba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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